투자정보
NH-Amundi Pick
[알도니] "착한 기업이 돈도 잘 번다?" 숫자로 증명하는 ESG 투자의 정체
- 등록일
- 2026.02.03
- 관련 태그
-
- 공유
- 관심등록
-
알면 돈이 되는 ESG, 알도니입니다. 알도니에서는 ESG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예정인데요. 따분한 ESG 이야기가 아니라 투자에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ESG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알도니에 주목해 주세요.

알면 돈이 되는 ESG, 알도니
💰 여러분의 돈,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볼게요. 만약 지금 당장 소중한 내 돈을 투자해서 불려야 한다면 다음 중 어떤 회사를 선택하시겠어요?
Q. 당신의 투자 선택은?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당장 돈을 많이 버는 회사
돈도 잘 벌지만, 환경과 직원을 챙기는 지속가능한 회사
어떠신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과거에는 1번이 정답이라고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기업의 주 목적은 이윤추구라는 말이 진리처럼 통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전 세계 돈의 흐름은 이미 2번, 즉 지속가능한 회사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거든요. 이유를 살펴보자면 단순히 착한 기업이라서 그런 게 아닙니다.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고 사람을 착취하며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는 회사는 더 이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도니에서는 단순히 좋은 일을 하는 착한 회사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면서 내 지갑도 불리는 실전 투자 전략 'ESG 투자'의 정체를 명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30초 만에 이해하는 ESG
도대체 ESG 투자가 뭐길래 돈의 흐름을 바꾼다는 걸까요? ESG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개념은 아주 간단합니다.
E (Environment, 환경): 기후변화나 환경오염에 잘 대응하는가? (지구를 지키는가)
S (Social, 사회): 직원, 고객, 협력사를 갑질 없이 잘 대우하고 지역사회를 배려하는가? (사람을 챙기는가)
G (Governance, 지배구조):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주주와 소통하는가? (투명하게 경영하는가)
📚 ESG, 학교생활로 보면 딱 보입니다!
아직 조금 와닿지 않으신다면 학창 시절 학교생활에 한번 비유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성적(돈)'만 좋으면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선생님도 부모님도 칭찬해 주셨죠. 그런데 만약 이런 친구가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 성적: 전교 1등 (돈은 엄청 잘 범)
😈 행동
학교 기물을 마구 부수고 다님 (E: 환경 파괴)
힘없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왕따 시킴 (S: 사회적 물의)
심지어 시험 볼 때 컨닝(부정행위)까지 함 (G: 나쁜 지배구조)
이 친구는 과연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요? 아마 얼마 못 가서 징계를 받거나 심하면 퇴학을 당할 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저 A라는 친구를 믿고 "너는 크게 될 거야!"라며 투자를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친구가 퇴학당하는 순간 여러분의 신용(자산)도 함께 날아가는 겁니다. ESG 투자는 바로 '오래 갈 수 있는 진짜 친구'를 찾는 과정입니다. 친구를 사귈 때에는 당장의 성적(수익)도 중요하지만, 인성(사회적 책임)과 도덕성(투명 경영)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함께 성장(장기 수익)할 수 있으니까요.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안정적으로! 이것이 바로 우리가 ESG를 알아야 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 ESG는 갑자기 뜬 유행?
그렇다면 좋은 친구(기업)를 찾아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왜 하필 지금 이렇게 ESG가 난리일까요? 사실 하루아침에 생긴 유행이 아닙니다. 국제 사회가 어떻게 투자의 룰을 바꿔왔는지는 3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도입기: 지구를 지키자에서 투자 규칙을 바꾸자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ESG는 그저 좋은 게 좋은 거지 수준의 논의, 하지만 UN이 나서면서 분위기는 반전
2006년 UN PRI (책임투자원칙): 이제부터 투자할 때 ESG 안 지키는 기업은 빼자고 선언
2015년 파리기후협정: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 약속
양적 성장기
ESG의 폭발적 성장은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침
코로나19: 전염병으로 공장이 멈추고 글로벌 물류는 마비 → 환경이 파괴되면 경제도 한 순간에 멈출 수 있음을 인지
환경 문제는 곧 경제에 대한 타격이 있다는 걸 체감하며 전 세계의 막대한 자금이 ESG 펀드와 관련 기업으로 유입
질적 성장기
2026년 현재, 지금은 옥석 가리기의 시대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와 경기 침체를 겪으며 ESG 투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함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짜 ESG를 거르고 진짜 ESG를 걸러낼 수 있는 시점
그린워싱: 겉으로만 친환경인 척하는 가짜 기업은 퇴출
Real ESG: 진짜 기술력이 있고 ESG 관리를 잘하는 기업은 살아남은 시점
특히 유럽과 미국은 관련 법까지 만들며 진짜 ESG를 구분할 수 있게 기준을 깐깐히 설정 중 → 지금이야말로 ESG 투자에 주목할 타이밍
⚾ ESG라는 거대한 야구 경기, 주인공은 누구?
자, 이제 ESG가 '돈이 되는 흐름'이라는 건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거대한 판위에서 누가 뛰고 있을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 야구 경기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이 경기장에는 승패를 좌우하는 세 명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심판: 정부
첫 번째 주체는 심판 역할을 하는 정부
야구에서 스트라이크 존이 중요하듯 정부는 택소노미를 통해 친환경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기업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공시 의무화라는 규칙을 제정함
심판의 공정성이 경기 운영의 핵심인 것과 같은 이치
선수: 기업
두 번째 주체는 선수인 기업
기업은 단기 수익인 홈런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장기적으로 훈련하며 실력 개선을 위해 노력함
선수가 몸 관리를 하듯 기업은 체질 개선을 위해 탄소 감축과 에너지 전환에 주력함
당장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 곧 ESG 전략
경기 중 반칙은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듯 그린워싱은 결국 시장에서의 퇴출을 야기함
감독: 투자회사
세 번째 주체는 덕아웃의 감독인 투자회사
야구 경기에서 감독의 역할은 단순히 응원을 하거나 지켜보는 역할이 아님. 라인업을 짜고(투자), 작전을 걸고(포트폴리오 조정), 경기 운영 방향을 잡음(전략).
또한 선수가 기대에 못 미치면 교체하듯 비중을 줄이거나(매도), 개선을 요구하고 의결권으로 압박(주주활동)하고 팬(고객)을 대신해 책임 있게 팀을 운영함.
이게 바로 스튜어드십으로 투자한 기업의 가치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원칙과 제도를 의미
지금까지 ESG를 야구 경기에 빗대어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SG 그거... 그냥 착한 사람들끼리 하는 소꿉장난이나 동네 야구 수준 아니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ESG라는 리그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숫자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글로벌: 3.7조 달러의 머니게임
2025년 3분기 기준 전 세계 ESG 펀드에 모인 돈만 무려 약 3.7조 달러에 달합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수천 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특히 이 자금의 85%는 유럽이 차지하며 거대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즉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니라 글로벌 자본시장의 표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작지만 강한 수익률
그렇다면 국내로 시야를 좁혀보면 어떨까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국내 주식형 ESG 펀드 규모는 약 1조 원 정도로 2022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로 살펴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2025년 한해동안 국내 주식시장은 매우 뜨거웠는데요. ESG 펀드는 그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정부가 ESG를 정책적으로 밀어주고 태양광 같은 산업이 살아나며 2025년 10월말 기준 국내 주식형 ESG 펀드의 수익률은 9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KOSPI 지수의 수익률이 2025년 한 해 약 75.9%를 기록한 것과 견주어 보아도 약 20% 이상 높은 성과입니다.
즉, 동네 야구 정도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프로선구들이 뛰는 알짜배기 리그였습니다. 그리고 주식만 그런 게 아닙니다. ESG 채권도 뜨겁습니다. 2024년 글로벌 지속가능채권(GSSS Bond) 발행량은 직전년도 대비 3% 증가하여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게다가 선진국에서는 그리니엄(Greenium) 효과*가 나타나며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살짝 낮아도(-0.75bp) 투자자들이 채권을 매수합니다.
* 그리니엄(Greenium) 효과: 녹색(Green)과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로 녹색 프로젝트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높아 일반 채권보다 낮은 이자를 요구받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효과
어떠신가요? 주식부터 채권까지 전 세계 돈이 몰리는 ESG. 그냥 지나치기엔 매력적이지 않나요?
오늘의 이야기를 핵심만 딱 정리하자면 ESG는 단순히 기업들이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하는 착한 캠페인이 아닙니다. 자본의 힘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동시에 내 소중한 자산을 리스크로부터 지키는 스마트한 투자 전략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은 더 이상 야구장의 단순한 관중이 아닙니다. 기업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지 지켜보고 진짜 실력 있는 감독(투자회사)이나 선수(기업)를 골라내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알도니가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더 구체적이고 더 재미있는 ESG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알면 돈이 되는 ESG '알도니'였습니다!
👇알도니 영상으로 확인하기👇
NH-Amundi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6-0141호(2026.02.03. ~ 2027.02.02.) - 본 내용은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고객에게 수익증권의 매입을 권유하기 위하여 작성된 자료가 아닙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와 자료 내 포함된 자료는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내용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내용이나 향후 시장 상황 변경으로 전망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과거의 운용 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종류형 펀드의 경우 종류별 집합투자증권에 부과되는 보수, 수수료 차이로 운용실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산 가치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 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금융상품 판매업자는 이 금융투자상품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투자에 앞서 그러한 설명을 충분히 들으시기 바랍니다. - 투자 국가의 시장, 정치 및 경제상황 등에 따른 위험으로 자산 가치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세기준 및 과세 방법의 향후 세법 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